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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작업표시줄 위치 바로 해결하는 방법

by 306faskf 2025. 7. 1.

윈도우 11 작업표시줄 위치 바로 해결하는 방법

 

목차

  1. 서론: 윈도우 11 작업표시줄, 왜 중앙에 있을까?
  2. 작업표시줄 위치 변경의 기본: 설정 앱 활용
  3. 더욱 강력한 사용자 정의: 레지스트리 편집기 활용 (고급 사용자용)
  4. 작업표시줄 아이콘 정렬 변경: 중앙에서 왼쪽으로
  5. 작업표시줄 관련 추가 팁: 숨기기, 위젯, 채팅
  6. 결론: 나만의 윈도우 11 환경을 만들다

서론: 윈도우 11 작업표시줄, 왜 중앙에 있을까?

윈도우 11이 출시되면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바로 작업표시줄의 중앙 정렬입니다. 이전 버전의 윈도우에 익숙했던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죠.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보다 세련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특히, 맥OS나 크롬OS와 같은 다른 운영체제에서 볼 수 있는 중앙 Dock과 유사한 형태로, 터치 기반 디바이스에서의 사용성을 고려한 변화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선호도와 작업 방식은 다양합니다. 어떤 사용자들은 여전히 왼쪽 정렬에 익숙하며, 어떤 사용자들은 기존처럼 작업표시줄을 화면의 다른 가장자리로 이동시키고 싶어 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윈도우 11은 이러한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설정 옵션을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윈도우 11 작업표시줄의 위치를 효과적으로 변경하고 사용자 맞춤형으로 설정하는 다양한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작업표시줄 위치 변경의 기본: 설정 앱 활용

가장 쉽고 기본적인 방법은 윈도우 11의 설정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작업표시줄 아이콘의 정렬 위치를 중앙에서 왼쪽으로 변경하는 데 유용합니다.

  1. 설정 앱 열기: 시작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거나 Windows 키 + I를 눌러 설정 앱을 엽니다.
  2. 개인 설정으로 이동: 왼쪽 메뉴에서 '개인 설정'을 클릭합니다.
  3. 작업표시줄 선택: 개인 설정 메뉴에서 '작업표시줄'을 클릭합니다.
  4. 작업표시줄 동작 확장: '작업표시줄' 설정 화면에서 '작업표시줄 동작' 섹션을 클릭하여 확장합니다.
  5. 작업표시줄 정렬 변경: '작업표시줄 정렬'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합니다. 기본값은 '가운데'로 되어 있습니다.
  6. '왼쪽' 선택: 드롭다운 메뉴에서 '왼쪽'을 선택하면 즉시 작업표시줄 아이콘들이 왼쪽으로 정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작업표시줄 아이콘의 정렬만 변경하는 것이며, 작업표시줄 자체를 화면의 상단, 좌측, 우측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아이콘 정렬 변경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더욱 강력한 사용자 정의: 레지스트리 편집기 활용 (고급 사용자용)

윈도우 11에서는 기본 설정 앱을 통해 작업표시줄을 화면의 상단, 좌측, 우측으로 이동시키는 옵션을 공식적으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사용하면 이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레지스트리 편집은 시스템의 핵심 설정을 변경하는 것이므로, 잘못 조작할 경우 시스템에 심각한 오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아래 지침을 정확히 따르고, 중요한 데이터는 미리 백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1.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 Windows 키 + R을 눌러 실행 대화 상자를 열고 regedit를 입력한 다음 확인을 클릭합니다.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 메시지가 나타나면 를 클릭합니다.
  2. 경로 이동: 레지스트리 편집기 창에서 다음 경로로 이동합니다:
    컴퓨터\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StuckRects3
  3. Settings 값 수정: StuckRects3 폴더 안에서 Settings라는 이진 값(REG_BINARY)을 찾습니다.
  4. 데이터 수정: Settings 값을 더블클릭하여 '이진 값 편집' 대화 상자를 엽니다.
  5. 값 변경: 대화 상자의 두 번째 줄, 다섯 번째 값(00000008 위치)을 찾아 해당 값을 수정합니다.
    • 03: 작업표시줄을 화면 상단으로 이동시킵니다.
    • 01: 작업표시줄을 화면 왼쪽으로 이동시킵니다.
    • 02: 작업표시줄을 화면 오른쪽으로 이동시킵니다.
    • 00: 작업표시줄을 화면 하단으로 이동시킵니다 (기본값).
    예를 들어, 작업표시줄을 상단으로 옮기려면 00000008 위치의 값을 03으로 변경합니다.
  6. 변경 사항 적용: 값을 수정한 후 확인을 클릭합니다. 변경 사항을 즉시 적용하려면 윈도우 탐색기를 다시 시작하거나 컴퓨터를 재부팅해야 합니다.
    • 윈도우 탐색기 다시 시작: Ctrl + Shift + Esc를 눌러 작업 관리자를 엽니다. '프로세스' 탭에서 'Windows 탐색기'를 찾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한 다음 '다시 시작'을 선택합니다.

이 방법을 통해 작업표시줄을 원하는 화면 가장자리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이 아니기 때문에, 향후 윈도우 업데이트 시 이 설정이 초기화되거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작업표시줄 아이콘 정렬 변경: 중앙에서 왼쪽으로

앞서 설정 앱을 통해 작업표시줄 아이콘 정렬을 변경하는 방법을 설명했지만,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기능은 윈도우 11의 기본 설정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가 원하는 변경 사항 중 하나입니다.

  1. 개인 설정 진입: 시작 메뉴를 열고 설정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또는 Windows 키 + I를 누릅니다.
  2. 개인 설정 선택: 왼쪽 사이드바에서 '개인 설정'을 선택합니다.
  3. 작업표시줄 설정: 오른쪽 창에서 스크롤을 내려 '작업표시줄' 옵션을 클릭합니다.
  4. 작업표시줄 동작 확장: '작업표시줄' 설정 페이지에서 '작업표시줄 동작' 섹션을 클릭하여 아래로 확장합니다.
  5. 정렬 옵션 변경: '작업표시줄 정렬'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운데'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6. '왼쪽' 선택 및 확인: 드롭다운 메뉴에서 '왼쪽'을 선택하면 즉시 작업표시줄의 시작 버튼과 앱 아이콘들이 왼쪽으로 정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변경 사항은 즉시 적용되며, 별도의 저장 버튼은 없습니다.

이 설정을 통해 기존 윈도우 버전의 작업표시줄과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함을 제공합니다.

작업표시줄 관련 추가 팁: 숨기기, 위젯, 채팅

작업표시줄의 위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추가 설정을 통해 윈도우 11의 작업표시줄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작업표시줄 자동 숨기기

작업표시줄 공간을 더 확보하고 싶다면 자동 숨김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설정 앱 > 개인 설정 > 작업표시줄 > 작업표시줄 동작으로 이동합니다.
  • '작업표시줄 자동 숨기기' 옵션을 체크하면 마우스 커서가 작업표시줄 영역을 벗어나면 작업표시줄이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다시 커서를 가져다 대면 나타납니다.

2. 작업표시줄 아이템 표시/숨기기

윈도우 11 작업표시줄에는 기본적으로 검색, 작업 보기, 위젯, 채팅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필요에 따라 이 아이콘들을 숨기거나 표시할 수 있습니다.

  • 설정 앱 > 개인 설정 > 작업표시줄로 이동합니다.
  • '작업표시줄 항목' 섹션에서 원하는 항목의 토글을 켜거나 끄면 해당 아이콘이 작업표시줄에 표시되거나 숨겨집니다. 불필요한 아이콘을 제거하여 작업표시줄을 더욱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작업표시줄 오버플로 아이콘 정리

알림 영역(트레이 아이콘)에 너무 많은 아이콘이 표시되어 복잡해 보인다면, 오버플로 아이콘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설정 앱 > 개인 설정 > 작업표시줄로 이동합니다.
  • '다른 시스템 트레이 아이콘' 또는 '숨겨진 아이콘 메뉴 펜' 섹션을 클릭하여 확장합니다.
  • 여기에서 원하는 앱의 토글을 켜거나 끄면 해당 아이콘이 알림 영역에 항상 표시되거나 숨겨진 오버플로 메뉴 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결론: 나만의 윈도우 11 환경을 만들다

윈도우 11의 작업표시줄은 이전 버전에 비해 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용자 정의 옵션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시작 메뉴와 아이콘의 위치를 중앙에서 왼쪽으로 옮기는 것부터,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 작업표시줄 자체를 화면의 다른 가장자리로 이동시키는 고급 설정까지, 사용자는 자신의 작업 방식과 선호도에 맞춰 최적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설정 앱을 활용한 기본적인 변경은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으며, 레지스트리 편집은 좀 더 깊이 있는 사용자 정의를 원하는 숙련된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이 글에서 제시된 방법들을 통해 윈도우 11 작업표시줄의 위치를 원하는 대로 변경하고, 추가적인 설정 팁들을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쾌적한 윈도우 11 사용 환경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나만의 맞춤형 윈도우 11 환경은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컴퓨팅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