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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ㅎㅏㄴㄱㅡㄹ'로 처질 때? 키보드 모음자음 분리 현상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

by 306faskf 2025. 12. 20.
한글이 'ㅎㅏㄴㄱㅡㄹ'로 처질 때? 키보드 모음자음 분리 현상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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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ㅎㅏㄴㄱㅡㄹ'로 처질 때? 키보드 모음자음 분리 현상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

PC를 사용하다 보면 갑자기 한글 입력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고 자음과 모음이 각각 분리되어 입력되는 당혹스러운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를 입력했는데 'ㅇㅏㄴㄴㅕㅇㅎㅏㅅㅔㅇㅛ'와 같이 나열되는 현상입니다. 이는 주로 윈도우 10이나 11 환경에서 발생하는 소프트웨어적 충돌 혹은 특정 기능의 활성화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키보드 모음자음 분리 현상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키보드 자모 분리 현상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
  2. 이모지 및 음성 받아쓰기 패널 종료를 통한 해결법
  3. Microsoft 입력기 설정을 통한 호환성 해결법
  4. 프로세스 종료 및 시스템 재시작을 활용한 응급 처치
  5. 재발 방지를 위한 윈도우 업데이트 및 설정 점검

키보드 자모 분리 현상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

한글 자모 분리 현상은 대부분 하드웨어의 고장이 아닌 소프트웨어의 설정 오류에서 기인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윈도우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이모지 입력창(윈도우 키 + 마침표)이나 음성 받아쓰기(윈도우 키 + H) 기능이 백그라운드에서 비정상적으로 작동할 때입니다. 이 기능들은 'Microsoft Text Input Application'이라는 프로세스를 사용하는데, 이 프로세스가 한글 입력기와 충돌을 일으키면 조합형 문자인 한글이 제대로 합쳐지지 않고 낱자로 출력되게 됩니다.

또한, MS 오피스 프로그램이나 특정 웹 브라우저 내에서의 호환성 문제, 혹은 윈도우 업데이트 이후 입력기(IME)의 버전 설정이 변경되었을 때도 이러한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러한 원인을 이해하면 단순히 컴퓨터를 껐다 켜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모지 및 음성 받아쓰기 패널 종료를 통한 해결법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원인인 이모지 패널 충돌을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사용자가 실수로 '윈도우 키 + .'을 눌러 이모지 창을 띄웠다가 닫는 과정에서 입력기가 영어 기반의 이모지 모드에 고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우선 작업 표시줄 우측 하단에 있는 입력기 아이콘(가 혹은 A)을 확인합니다.
  2. 메모장이나 주소창 등 텍스트 입력이 가능한 곳을 클릭합니다.
  3. 키보드에서 '윈도우 키(Win) + V'를 눌러 클립보드 기록 창을 띄웠다가 다시 닫아봅니다.
  4. 만약 해결되지 않는다면 '윈도우 키 + .'을 눌러 이모지 창을 다시 실행한 뒤, 아무 이모지나 하나 클릭하고 창을 닫습니다. 이 과정에서 입력 프로세스가 초기화되면서 한글 조합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Microsoft 입력기 설정을 통한 호환성 해결법

윈도우 10과 11은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버전의 입력기를 도입합니다. 하지만 일부 구형 소프트웨어에서는 최신 버전의 입력기와 충돌이 발생하여 자모 분리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럴 때는 입력기를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는 설정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 됩니다.

  1. 바탕화면 우측 하단의 작업 표시줄에서 '가' 또는 'A'라고 표시된 한글 입력기 아이콘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합니다.
  2. 나타나는 메뉴에서 '설정'을 선택합니다.
  3. 'Microsoft 입력기' 설정 창이 뜨면 하단에 있는 '일반' 항목으로 들어갑니다.
  4.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여 '호환성' 섹션을 찾습니다.
  5. '이전 버전의 Microsoft IME 사용' 옵션이 '끎'으로 되어 있다면 이를 '켬'으로 변경합니다.
  6. 변경 확인 팝업이 뜨면 '확인'을 누릅니다.

이 설정은 입력 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인 구형 엔진으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자모 분리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프로세스 종료 및 시스템 재시작을 활용한 응급 처치

위의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현재 실행 중인 입력 관련 프로세스를 강제로 종료하여 초기화해야 합니다.

  1. 키보드에서 'Ctrl + Shift + Esc'를 눌러 작업 관리자를 실행합니다.
  2. 상단 탭에서 '세부 정보' 탭으로 이동합니다.
  3. 이름 순으로 정렬한 뒤 'ctfmon.exe' 프로세스를 찾습니다. 이는 윈도우의 텍스트 입력 서비스 프로세스입니다.
  4. 해당 프로세스를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작업 끝내기'를 실행합니다.
  5. 'Microsoft Text Input Application' 프로세스도 보인다면 동일하게 종료합니다.
  6. 종료 후에는 윈도우가 자동으로 해당 프로세스를 재실행하며, 이때 입력기가 정상화됩니다.

만약 프로세스 종료 후에도 문제가 지속된다면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띄운 뒤 'ctfmon.exe'를 직접 입력하고 엔터를 눌러 수동으로 재실행해 줍니다.

재발 방지를 위한 윈도우 업데이트 및 설정 점검

임시방편으로 문제를 해결했더라도 환경에 따라 현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윈도우 설정의 '업데이트 및 보안' 메뉴에서 미처 완료되지 않은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특히 입력기 관련 패치는 선택적 업데이트 항목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국어 입력기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한글 입력기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설정의 '시간 및 언어' 메뉴 내 '언어' 항목에서 사용하지 않는 외국어 입력기는 삭제하고, 한국어 기본 입력기가 'Microsoft 입력기'로 정확히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방법들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보신다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키보드 모음자음 분리 현상을 매우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첫 번째나 두 번째 단계에서 해결되므로 당황하지 말고 설정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설명과 구체적인 경로를 따라 하시면 누구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